대흥소프트밀

서울에서 만나는 성남 분당 유명 카페, 글림(GLEAM)

요즘 뜨고 있는 서울 도봉구 쌍 리단 길에 있는 바게트 맛집 카페 글림을 다녀왔습니다!

쌍문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글림 간판이 보입니다.

간판 아래 길로 들어가면 파란 대문의 글림이 짠! 하고 나타나요ㅎㅎ

쌍문동 글림의 파란 대문으로 들어오면 파란 판매대 위에 놓인 쌍문동 최고의 바게트를 만나실 수 있어요ㅎㅎ

글림은 원래 커피로 유명한 카페에요.

성남 분당 고기리에 위치한 카페 글림 본점은 커피 원두를 직접 볶아 여러 곳에 판매할 정도로 맛있는 커피로 유명합니다.

여기에 글림 특유의 바게트가 더해지면서 더 많은 손님이 찾는 카페가 되었어요.

분당 글림은 쉽게 찾아갈 수 없는 위치라서 아쉬움이 많았지만

이젠 서울에서도 글림의 바게트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늦은 점심쯤 방문했더니 바게트 샌드위치는 이미 3개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바게트 샌드위치는 양도 많고 식사대용으로 딱 맞은 것 같아요.

구매하면 카운터에서 네 덩이로 잘라주는데 한두 덩이만 드셔도 배가 부르기 때문에 일행은 필수!

샌드위치 안에는 소스와 양상추, 피클, 햄이 들어 있는데 그 맛이 아주 바게트와 찰떡궁합입니다.

쌍문동 카페 글림에는 바게트 외에도 다양한 빵들이 있습니다.

물론 전문 베이커리만큼 많은 종류의 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글림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메뉴들만 판매하고 있으므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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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글림의 모토는 '엄마가 아이를 위해 만드는 건강한 빵'이기 때문에

빵 속 알맹이가 알차게 들어가 있어 정성과 영양가가 듬뿍 담겨있습니다.

쇼케이스에는 당근 케이크와 자몽 생크림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어요.

당근 케이크 위의 당근 데코가 아주 귀여워서 선물로 딱!!ㅎㅎ

낱개로 포장된 조각 케이크도 있었습니다.

자몽 생크림 케이크는 활활 불타오르는 형상이 마치 큰 초 같아서

생일 파티할 때 따로 초가 필요 없을 것 같아요! ㅎㅎ

생크림이 가득한 도지마롤은 달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글림 쌍문점에서는 직접 블렌딩한 두 종류의 원두로 내린 커피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특히, 다른 카페와 달리 전문바리스타가 직접 핸드드립으로 추출하는 스페셜티를 판매하고 있어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핸드드립으로 내리는 스페셜 티를 추천해 드립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넓은 좌석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공간이 넓어서 비좁게 붙어 있지 않아 좋았습니다.

창틀에는 다육식물이 심긴 그루트 화분이 손님들을 구경하고 있고,

벽면 한 쪽에는 작은 구멍이 있는데 이곳에도 작은 미니어처가 인사하고 있어요.

삭막해 보일 수도 있는 공간에 작은 소품들로 더욱 예쁜 공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먹었던 커피는 약간 산미가 있는 원두의 커피였는데

개인적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좀 있어야 더 시원한 느낌이이에요ㅋㅋ

마침 점심 때가 되어서 유기농 무화과 노아레즌과 바게트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빵 단면에서 보이듯 무화과가 통째로 들어가 있고,

알알이 견과류가 박혀있어서 맛과 영양 모두가 꽉 차 있었어요.

바게트 샌드위치는 글림 바게트 특유의 바삭함과

샌드위치 속의 맛이 어우러져서 언제 먹어도 늘 맛있게 먹는 것 같아요!

먹는 게 좀 불편하지만, 샌드위치를 반반 열어서 한쪽씩 먹으면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쌍문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오른쪽으로 글림 간판이 보이고,

간판 아래로 들어가면 안쪽으로 글림의 파란 대문이 반갑게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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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우측에는 주차장이 있으니 개인 차량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은 이곳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단, 주차 공간이 많지 않아 붐비는 시간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글림에서는 바게트, 치아바타, 깜빠뉴 등 유럽 빵을 주로 만들기 때문에

(주)대흥소프트밀의 유로 베이커 오븐을 사용해 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유로 베이커 오븐은 돌판 + 특수 스팀 장치가 기본장착 되어 있어 유럽 빵 제빵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돌판의 복사열과 미세한 스팀을 통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빵이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