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약방 & 혜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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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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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제품데크오븐 2매3단, 컨벡션오븐 5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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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빈티지 카페
커피 한약방 & 혜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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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을지로 2가 건물과 건물 사이 아주 좁은 골목길 사이에 깜짝 놀랄 명품 빈티지 카페가 숨어 있습니다. 주의 깊게 골목을 살피며 찾아가지
않으면 커피한약방과 혜민당으로 가는 골목을 놓칠지도 몰라요!
골목 사이에서 카페 간판을 찾게 되더라도 '정말 이곳에 카페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 정도로 좁은 골목입니다. 아무도 그 골목에
신경 쓰지 않는데 혼자 그 골목으로 걸어 들어가면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행 9와 4분의 3 승차장으로 걸어 들어가는 기분이 듭니다.ㅎ
좁은 골목길을 지나가면 시간이 60년대에 멈춰있는 듯한 카페 입구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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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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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부모님과 함께 오면 부모님의 커피는 무상 제공하겠다'는 행사 공지글도 마치 방을 붙여둔 것처럼 붓글씨로 직접 적어
붙여두었네요.
한약 조제는 할 줄 모른다는 간판을 보고 웃으며 카페에 들어섰는데, 정말 과거로 돌아온 듯한 내부 모습에 놀라게 됩니다.
옛스러운 멋이 느껴지는 자개 장식
카페에 흘러나오는 LP레코드 음악
주문 즉시 내려주는 핸드드립커피
잠시 후 정신을 차려보니 카페에 묵직한 커피 향과 원두를 굽는 로스팅 향이 가득하네요.
커피한약방 바로 맞은편에는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파는 혜민당이 있습니다. 커피한약방에서는 커피만 팔았는데 디저트를 함께 찾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양과자 전문점 혜민당'의 문을 열었다고 해요.
혜민당은 티라미수, 슈, 생초콜릿 등 달콤한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커피한약방과 혜민당은 서로 다른 가게 같지만 같은 가게여서
커피한약방에서 커피를 사고 혜민당에서 디저트를 사 원하는 곳에 앉아 먹을 수 있어요.
혜민당과 커피한약방이 있는 이 장소에 조선 시대 백성들의 질병을 치료하던 혜민서가 있었다고 해요. 골목 밖 길가로 나가면 이곳이 혜민서 터였
다는 것을 알려주는 안내 석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는 잊혀진 그 장소만의 이야기를 다시 살려내기 위해 혜민당이란 이름으로 지었다고 해요.
커피한약방의 경우 마치 한약을 달이듯 정성스럽게 커피를 볶고, 내린다는 의미로 커피한약방이란 이름을 사용했는데 실제로 커피한약방에서는
커피콩이 들어있는 통을 오랜 시간 손으로 돌리며 직접 불에 굽는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커피 맛이 더욱 깊고 묵직해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신다고 해요.
커피한약방, 혜민당 모두 한의원을 연상시키는 듯한 이름이어서 서로 어울리기도 하고 빈티지 컨셉에 잘 어울리기도 하네요.
카페 인테리어나 소품을 통해 빈티지 분위기를 살릴 수는 있지만 커피한약방과 혜민당처럼 진짜 옛날 느낌을 만들어내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진짜 옛스러움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서울 중구 삼일대로12길 16-6'에 위치한 커피한약방과 혜민당을 찾아가세요!
'양과자 전문점 혜민당'에서는 (주)대흥소프트밀의 오븐을 사용하여 디저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작은 주방을 더욱 알차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데크 오븐 2매 2단' 하부에 '컨벡션 오븐 5매'를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대흥소프트밀의 데크 오븐은 저렴한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며, 컨벡션 오븐은 강력한 대류 열풍 순환을 통해 빵 판 위치에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고른 색상을 구현하며, 바삭한 식감의 빵
을 만들어 냅니다.